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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이웃집 여자와 투숙 40대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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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아파트 이웃집 여자와 호텔에 투숙했던 40대 남자가 갑자기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8일 밤 9시쯤 ㄱ(49.여)씨와 함께 대구 동구 모호텔에 투숙했던 ㅇ(45.건축업)씨가 샤워를 마친 뒤 침대에 누워 있다 숨졌다는 것.

경찰은 ㅇ씨가 호흡 곤란 증세를 보여 종업원을 불러 응급조치를 취했으나 숨졌다는 ㄱ씨의 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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