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명대 동산병원은 9일 아기 탄생의 기쁨을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역 대학병원에서는 처음으로 '가족분만실'을 개설했다.
가족분만실에는 온 가족이 편안하게 출산을 지켜보며 산모에게 힘을 불어넣어 줄 수 있도록 냉장고, TV, 안락의자, 세면대 등을 갖춰 안락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또 산모의 고통을 줄이고 순산율을 높이기 위해 등받이 조절과 산모 개개인에 맞는 편안한 자세를 취할 수 있도록 특수제작된 분만겸용침대가 설치됐다.
정욱진기자 pench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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