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美 FRB "현행 금리 유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13일 40년래 최저수준인 기준금리를 현행대로 1.75%로 유지키로 결정했다고 발표했으나필요하다면 금리를 추가 인하할 가능성도 있음을 시사했다.

FRB 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이날 정례회의를 가진뒤 연방기금 금리를 현행대로 유지하고 FRB가 시중은행에 돈을 빌려줄 때 적용하는 재할인율도 1.25%로 동결키로했다고 밝혔다.

FRB는 "올 봄부터 시작된 소비 등의 약화현상이 기업 회계부정으로 촉발된 금융시장 불안 및 불확실성 증대로 장기화되고 있지만 현재의 통화정책과 견고한 생산성으로 인해 기업 환경은 시간이 지나면 개선될 것"이라고 금리 유지 배경을 설명했다.그러나 FRB는 인플레이션보다 경기침체 둔화 위험성이 높아졌다고 밝혀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이는 FRB가 그동안 유지해오던 '중립'적인 정책기조를 '경기 둔화 우려'로 수정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한편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이날 미 텍사스주 웨이코의 바일 대학에서 개최된 경제포럼에서 "미 경제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밝혀 FRB의 경기둔화 우려 전망과 상반되는 입장을 표명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미 경제성장률이 3분기 동안 하락한뒤 3분기 동안 성장했다"며 "이런 추세는 미 경제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또 "행정부가 경제에 지속적으로 관여하고 있다"며 "비록 지금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미국의 강함을 알기 때문에 장래를 낙관한다"고 강조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장동혁 국민의힘 상임선대위원장은 17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한 테러 모의 의혹에 대해 이재명 지지자들의 SNS 단체방에서 암살 모...
삼성전자 총파업을 주도하는 초기업노동조합 내부에서 도덕적 해이 논란이 확산되고 있으며, 조합원들의 집행부 운영에 대한 불만이 커지고 있다. ...
17일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인 영천 은해사에서 성로 스님의 고불식이 거행되었으며, 이 자리에는 조실 중화 법타대종사와 정치인들, 지...
위성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HMM 소속 벌크선 '나무호' 공격 주체에 대해 이란을 특정할 수 없다고 17일 밝혔으며, 필..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