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대구 한국장묘문화박람회(Korea Funeral Exhibition 2002)'가 15일 나흘간의 일정으로 대구전시컨벤션센터 3층 제4전시실에서 개막됐다.
'국토의 효율적인 이용과 환경 친화적인 장묘문화의 정착'을 테마로 한 이번 박람회는 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대구지부 주최로 전국 33개 장묘 관련 업체들이 참가, 100여개의 부스를 설치했다.
박람회에는 다양한 납골시설, 묘석물 등 장묘 관련 석재 및 석재 공구, 환경오염방지시설, 냉장 냉동 보관 및 운송 관련 기계, 관, 수의, 상복, 제사 및 장묘 관련 인터넷 사이트 개설 업체 등이 소개된다.
또 전시장 내 특별관에는 △전통적 상여의 다양한 변천사를 놀이로 재현하는 전통상여관 △전통 삼베의 제조 과정을 소개하는 전통 삼베 제조 재현관 △경북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염습 과정을 재현하는 염습재현관 등도 마련된다.
특히 16일에는 대구전시컨벤션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환경친화적인 장묘문화 정착을 위한 특별 환경 세미나'도 열린다.
황재성기자 jsgold@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