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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라크 반체제 세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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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부는 이라크 국내외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660만달러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는 한편 사담 후세인 대통령에 반대하는 세력에 800만달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필립 리커 대변인이 15일 말했다.

리커 대변인은 인도적 지원이 비정부 기구에 배정돼 이라크 북부 쿠르드족 거주지역의 의료지원과 유랑민 구호, 급수,위생 등에 사용될 것이며 800만달러는 후세인 반대세력 연합체인 이라크국민의회(INC)에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INC가 예산 집행에 필요한 공식 신청절차를 거의 끝냈다면서 "우리는 INC에 대한 지원을 계속하기 고대한다. INC는 우리와 합의한 새로운 활동을 통해 생산적이고 유용한 역할을 계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INC에 대한 지원은 분배를 둘러싼 INC 내부의 불화로 지난 5월부터 중단된 상태이나 최근 불화가 해소돼 미국의 지원이 계속됨으로써 앞으로 이들은 신문발행, 반(反)후세인 TV프로 방영, 지역 사무소 운영, 인도적 지원 등 활동을 계속할 수 있게됐다.

INC 대표들은 1주일 전부터 미국에 머무르며 콜린 파월 국무장관, 도널드 럼즈펠드 국방장관 등과 후세인 제거방안을 논의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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