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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 고민 상담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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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공직사회 부패 척결을 위해 뇌물과 접대에 얽힌 경험담을 게재할 수 있는 고백소를 개설한 인터넷 카페 공무원클럽(http://cafe.daum.net/publicofficials)이 최근 직장내 성희롱 문제를 상담할 수 있는 여성전용 게시판을 열어 다시 주목 받고 있다.

공무원클럽은 직장내 만연하고 있는 여성에 대한 성희롱이 성적 수치심 유발을 넘어 성적 불평등을 심화시키고공동체 발전까지 저해하는 부작용을 낳고 있어 성희롱 근절을 위해 게시판을 마련하게 됐다는 것.

한 회원은 "50대 중반의 과장이 아래 위를 훑어보며 옷매무새에 대해 말을 하는 습관이 있어 소름끼치는 일을 많이 당하고 있다"며 "의도적 행동이 아니기 때문에 뭐라고 말도 못하고 있다"는 고민을 털어 놓았다.

또 다른 회원은 "전임 상사인 과장은 미혼인 자신만 보면 남자친구와 같이 자는게 결혼의 지름길이라는 등 머리카락이 솟는 말을 자주해 여성부 고발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이에 대해 공무원클럽은 전문 상담원들을 통해 고민해결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경달기자 sar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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