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성희롱 고민 상담해드립니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지난달 공직사회 부패 척결을 위해 뇌물과 접대에 얽힌 경험담을 게재할 수 있는 고백소를 개설한 인터넷 카페 공무원클럽(http://cafe.daum.net/publicofficials)이 최근 직장내 성희롱 문제를 상담할 수 있는 여성전용 게시판을 열어 다시 주목 받고 있다.

공무원클럽은 직장내 만연하고 있는 여성에 대한 성희롱이 성적 수치심 유발을 넘어 성적 불평등을 심화시키고공동체 발전까지 저해하는 부작용을 낳고 있어 성희롱 근절을 위해 게시판을 마련하게 됐다는 것.

한 회원은 "50대 중반의 과장이 아래 위를 훑어보며 옷매무새에 대해 말을 하는 습관이 있어 소름끼치는 일을 많이 당하고 있다"며 "의도적 행동이 아니기 때문에 뭐라고 말도 못하고 있다"는 고민을 털어 놓았다.

또 다른 회원은 "전임 상사인 과장은 미혼인 자신만 보면 남자친구와 같이 자는게 결혼의 지름길이라는 등 머리카락이 솟는 말을 자주해 여성부 고발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이에 대해 공무원클럽은 전문 상담원들을 통해 고민해결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경달기자 sarang@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오는 6월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출판기념회에서 대량의 돈 봉투가 주최 측에 전달되는 모습이 포착되었으며, ...
더불어민주당이 '대미투자특별법' 처리 지연으로 인해 미국이 한국산 수입품 관세 인상 절차를 착수하자 통상 압박이 현실화되고 있다. 여한구 산...
일본 여행 중 집단폭행을 당한 한국인 A씨가 외교부와 영사관의 부실 대응에 대해 논란을 일으켰고, 피해자는 일본 현지 경찰과 영사관에 도움을...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