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밤 11시20분쯤 신천대로 상동교에서 중동교로 달리던 김모(48)씨의 대구31바 14XX 택시(ㄱ운수 소속)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됐다.
또 이 사고를 지켜보기 위해 잠시 서행하던 김모(45)씨의 대구61라 52XX 라노스 승용차를 뒤따라오던 정모(29)씨의 대구29가 65XX 그랜저 승용차가 들이받는 사고도 이어졌다.
이 사고로 택시운전사 김씨와 승객 정모(24)씨 등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택시운전사 김씨가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문현구기자 brand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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