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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창구 4-3-4시스템 바람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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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창구에서 고객 대기시간을 줄여 서비스만족도를 높이면서 창구 운영비용도 최소로 하기 위해선 오전 4개, 점심시간 3개, 오후 4개의 창구를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흥미를 끌고 있다.

이같은 결과는 제8회 전국 대학생 통계논문경진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경북대 통계학과 김무섭.이종협.서명숙.이경주.정지영씨의 공동논문 '은행에서 고객 창구수 최적화에 관한 연구'에서 제시됐다.

이들은 논문에서 고객의 은행 도착 간격.창구 서비스 시간.창구 운영비용.고객이 만족하는 대기시간 등을 조사한 뒤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한 결과 4-3-4 시스템이 최적의 운영방식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김무섭(25)씨는 "은행원의 친절도.서비스 시간과 함께 고객 대기시간은 은행의 서비스만족도에 큰 영향을 주는 요소라고 판단, 고객 이탈을 줄이면서 창구 운영에 무리가 없는 방안을 연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통계학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의 시상식은 다음달 3일 통계청에서 열리는 '통계의 날' 행사에서 있을 예정이며 대회 공동 2위·3위는 경기대, 서울대, 고려대 재학생 팀이 차지했다.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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