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편 이용시 항공료와는 별도로 내는 공항이용료가 이르면 올 연말부터 인상된다.
30일 건설교통부와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한국공항공사 측이 최근 국내선과 국제선의 공항이용료를 인상하는 안을 제시해 한국공항공사, 건교부, 항공업계 실무자 등이 인상폭과 인상시기 등을 놓고 논의를 진행중이다.
국내선의 경우 1천원, 국제선은 1천~2천원을 올리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방안이 확정될 경우 공항이용료는 국내선은 현재 3천원에서 4천원, 국제선은 1만5천원에서 1만6천~1만7천원으로 각각 오르게 된다.
인상시기와 관련해서는 올 연말 또는 내년초가 될 가능성이 많은 것으로 업계관계자는 설명했다.
내국인 항공편 이용객의 경우 현재 국제선 이용시 공항이용료 이외에 관광진흥개발기금 모금을 위한 1만원의 출국납부금을 별도로 부담하고 있어 공항이용료가 인상될 경우 항공편 이용객들의 부담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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