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과 낙동강 등 4대강 취수장의 11%가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매일 수천t의 하수가 정화되지 않은 상태로 낙동강의 식수원으로 유입되는 등 상수원 보호구역 관리가 허술한 것으로 지적됐다.
3일 환경부가 국회 환경노동위 박인상 의원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한강과 낙동강, 금강, 영산강 등 4대강에 위치한 299개의 취수장 중 32곳(11%)이 지금까지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지 않고 있다.
모두 116개의 취수장이 들어선 한강의 경우 16개, 금강은 135개 중 15개가 상수원 보호구역에 지정되지 않았다.
특히 창원의 본포취수장과 홍천의 양덕원취수장 등은 설치된 지 각각 34년과 20년이 지났는데도 아직 미지정 상태이며, 안동의 임동취수장 등 9곳은 수질오염이 심해 결국 취수장을 폐쇄하거나 다른 곳으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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