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여수 코리아텐더가 16일 한국농구연맹(KBL)으로부터 빌린 차입금을 모두 상환하면서 구단 운영권을 완전히 되찾았다.
지난 6월 모기업의 자금난으로 KBL로부터 7억7천여만원의 구단 운영비를 지원받았던 코리아텐더는 이날 이자를 포함한 7억8천여만원을 모두 갚고 KBL의 위탁 경영에서 벗어났다.
시즌을 눈앞에 두고 팀 해체까지 거론됐던 코리아텐더는 이로써 사고 구단의 오명을 간신히 지우고 2002-2003시즌에도 '여수 코리아텐더 푸르미'의 이름으로 리그에 참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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