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청라엔지니어링(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이 최근 안전성과 유지관리가 뛰어난 도로표지병 'Road Keeper'를 개발, 대구에서는 처음으로 일부 구간에 시공했다.
이 표지병은 중앙선 등지에 설치해 야간이나 비올 때 운전자의 시선을 명확히 유도함으로써 교통안전을 도모하는 시설물이다.
유리알 렌즈로 된 이 원형 표지병은 기존 사각 표지병에 비해 360도 반사가 가능하고 직사광선에 쉽게 변색되지 않아 안전성과 제품 수명도가 높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돌출형이 아닌 매립형이어서 차량 추돌에도 쉽게 이탈되지 않고 몸체와 앵커를 분리할 수 있기 때문에 교체가 용이하며 재활용 기능 등으로 인해 경제성이 뛰어나다는 것.
(주)청라엔지니어링은 지난 2000년 이 제품을 개발해 Q마크를 획득한 뒤 서울, 경기 등 전국 약 20곳에 설치했으며 최근 대구시 수성구 상동교~남구 봉덕동 보성스파월드 구간에 350개를 시공했다.
김규호 (주)청라엔지니어링 영남총판 대표는 "플라스틱 수지로 된 기존 제품과 달리 유리알 구조로 돼 반 영구적이며 구조물이 땅속에 매립되고 반구형의 반사체만 노면에 노출돼 안전성이 뛰어나다"고 말했다.
김병구기자 k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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