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가톨릭대상 수상자 선정

그리스도의 사랑과 헌신을 실천한 사람과 단체를 골라 한국천주교 평신도사도직협의회(회장 여규태)가 주는 제19회 가톨릭대상 수상자로 조석호(79.베드로)씨와 김진용(73.마티아)씨, 서울 가톨릭 운전기사 사도회가 선정됐다.

조씨는 시신을 염하는 방법을 배워 임종과 염, 매장과 화장, 삼우제를 돕는 봉사활동을 펼쳐왔고 김씨는 무관심 속에 잊혀져간 순교자의 발자취를 찾는 작업에 헌신해왔다. 개인택시를 모는 신자모임인 운전기사 사도회는 양로원과 고아원을 돕는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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