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해녕 시장, 구청장·군수, 시의원, 기초의회 의장단 등 대구시내 지자체 인사 52명은 25일 오전 국회의사당 앞마당에서 열리는 제16대 노무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지하철 참사 수습에 전념하고 시민 애도 분위기를 함께하기 위해 참석 계획을 취소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반시민과 사회단체 관계자 70명은 계획대로 참석한다고 밝혔다.
경북에서는 이의근 지사와 시장·군수, 광역·기초의원 등 127명과 소외계층 및 일반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총 207명이 당초 계획대로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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