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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수학.토목공학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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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최근 발표한 '2002년도 대학 학문분야평가'에서 경북대가 수학, 토목공학 2개 분야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학문분야평가 대상은 수학, 토목공학, 사회복지 등 3개 분야로 수학분야에서는 총 87개대를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경북대, 서울대, 연세대 등 12개 대학이 최우수 평가를 받았으며, 토목 공학 분야에서는 총 77개대 중 경북대, 한양대(서울) 등 11개대가 최우수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에서 경북대는 수학분야에서 100점 만점에 94.03, 토목공학분야에서 92.29를 얻어 지역대학 중 유일하게 '최우수' 평가를 받았으며, 각 세부평가 영역에서도 좋은 성적을 얻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대학교육의 발전을 위한 법정 사업으로 1982년부터 매년 대학평가를 실시해오고 있다.

특히 1992년부터 대학의 사회적 공신력을 강조하고자 대학평가인정제로 전환하여 평가체제를 강화, 대학종합평가(5년 단위~2001년 실시)와 학문분야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또 매년 2, 3개의 학문분야의 교육여건과 질적 수준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있는데 평가 항목은 교육목표와 교육과정 및 수업, 교수, 학생, 교육여건 및 지원체제, 교육 성과 등 6대 영역이다.

경북대측은 2003년도 평가분야인 문헌정보학, 물리학, 경제학 분야에서도 좋은 평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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