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후세인, 결사항전 다짐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은 20일 이라크 전국에 중계된 텔레비젼 연설에서 미국의 이라크 공격은 "수치스러운 범죄행위"라며 이라크 국민들에게 "칼을 뽑으라"고 촉구했다.

미국의 크루즈 미사일이 바그다드 시내 목표들을 타격한 지 약 2시간만에 군복 차림으로 텔레비젼 앞에 나타난 후세인 대통령은 이라크는 미국이 이끄는 전쟁에 대항해 승리를 거둘 것이라며 결사항전을 다짐했다.

외신종합=여칠회기자 chilho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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