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 강력계는 31일 유부녀를 성폭행한 뒤 이를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겠다고 협박, 9차례에 걸쳐 현금 2억7천만원을 빼앗고 이를 되돌려줄 것을 요구하는 피해자를 수차례 마구 때려 전치 4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로 경주 폭력조직인 통합파 고문 정모(36·경주시 황성동)씨를 긴급 체포했다.
정씨는 지난해 초 술집을 경영하는 최모(42·경주시 노동동)씨와 강제로 성관계를 가진 뒤 자신의 문신을 내보이며, 남편에게 성관계를 폭로하겠다고 협박한 뒤 도박자금, 사채업 자금 등의 명목으로 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는 또 돈을 돌려달라는 최씨를 마구 때려 전치 4주의 상처와 3주의 상처를 각각 2차례씩 입히는 등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수용기자 ks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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