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균석(44) 신임 대구지검 김천지청장은 "범죄 척결과 사회정의 실현에 노력하고 피해자뿐 아니라 범죄자의 인권도 보호하는 검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영양이 고향인 조 지청장은 제물포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사법시험 22회로 합격해 수원지검 형사4부장, 법무부 보호과장, 서울지검 형사4부장 등을 거쳤다.
예리하면서도 호탕한 성품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취미는 바둑.
김천·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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