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모델 겸 영화배우 신애가 오는 25일부터 열흘 간 열리는 제4회 전주국제영화제의 홍보 대사에 위촉됐다.
신애는 25일 개봉예정인 '보리울의 여름'에서 바실라 수녀로 출연해 처음으로 '영화 신고식'을 가졌다.
조직위는 "출연 영화가 1편 뿐이지만, 기존 CF에서 보여줬던 신애의 이미지가 신선하고 '보리울의 여름'에서 보여준 발랄함이 참신해 홍보 대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애는 "첫 영화 개봉과 영화제 개막이 같은 날이라 운명적인 것 같다"며 "전주국제영화제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애는 올 여름 개봉 예정인 '귀신'에서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되기도 했다.
'귀신'은 TV시트콤 '세친구'를 기획한 송창의 PD의 영화데뷔작이다.
이정현, 류승범, 소유진에 이어 네 번째로 전주영화제 홍보 대사를 맡은 신애는 영화제 기간 동안 주요 행사장에서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영화제의 마스코트 역할을 한다.
한편 개막식 사회는 영화배우 문성근과 문소리가 맡았다.
김중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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