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의 휠체어장애인 사진작가 최길원(63.한국연예인협회 거창지부장)씨가 제6회 올해의 장애극복상 대통령상 수상자로 선정돼, 오는 18일 서울 올림픽역도경기장에서 상패와 부상을 받는다.
장애극복상은 사단법인 한국장애인 복지회(회장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가 주관하는 것으로 지난 96년 우리나라가 제1회 루즈벨트 국제장애인상을 받은 것을 기념해 지난 97년부터 수여되기 시작했다.
최 지부장은 불편한 몸으로 30여년 동안 사진작가로 활동하면서 전국 장애인 기능경기대회 사진부 입상모임인 곰두리사진동우회장직을 맡고 있는 등 지역 문화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거창.조기원기자 cho1954@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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