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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자 추적 사스 위험 지역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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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는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감염 여부 추적조사 대상이 기존 4개 지역 외에 캐나다 토론토, 중국 베이징이 추가돼 모두 6개 지역으로 확대된다.

국립보건원은 15일 중국 광동성, 홍콩, 베트남 하노이, 싱가포르 등을 여행한 입국자로 제한된 전화 추적조사 대상 지역에, 캐나다 토론토, 중국 베이징을 추가키로 했다고 밝혔다.

캐나다 토론토는 지난 14일 입국자부터, 중국 베이징은 지난 12일 입국자부터 조사 대상에 포함되며, 이들 지역에서 들어오는 입국자 수는 캐나다 토론토 경우 1주일에 500명, 중국 베이징 경우 하루 500명 정도이다.

이에 따라 하루 20~30명의 지역 거주 입국자를 조사했던 대구시 보건과는 보건원으로부터 명단을 통보받는대로 추가 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박태순 대구시 방역계장은 "언론을 통해 사스에 대한 위험성과 정보가 잘 홍보돼 있어 대부분 입국자들이 전화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고 있어 대상 지역이 추가돼도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원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사스 감염 위험 지역에 미국 전역과 영국 런던을 추가함에 따라 이들 국가를 여행한 입국자들에게 기내에서 사스 증상과 예방법 안내문을 배포키로 했다.

김교영기자 kimky@imaeil.com

중국·홍콩 사스 공포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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