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3시20분쯤 영천시 신녕면 신덕리에서 마을 주민 이모(29.회사원)씨의 2살 난 아들 준엽군이 실종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준엽군은 이날 밭에서 할머니와 함께 있다가 혼자서 먼저 집으로 가던 중 사라졌으며, 가족들이 주민들과 함께 행방을 찾고 있으나 지금까지 발견되지 않고 있다.
준엽군은 전화번호와 이름이 적힌 목걸이를 매고 있다.
한편 경찰은 유괴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펴고 있다.
영천.서종일기자 jise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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