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수량 급증에 따른 운문댐의 부실시공 의혹이 재차 제기되자 국회 건교위가 내달초 현지조사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한나라당 박승국.이해봉 의원과 건교부 수자원국장, 수자원공사 사장, 댐 시공업체 삼부토건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조사단은 운문댐을 찾아 △댐의 구조적 문제 △기존 보수.보강공사의 적합성 여부 △공법 변경 문제 등을 밝힐 계획이다.
건교위 한나라당 간사인 박 의원은 "댐 누수의 원인을 조사, 근본적인 대책을 지시하고 2차 보수.보강공사에 대한 공사비 부담 문제도 추궁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완기자 kimchi@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