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희빈 (KBS2 14일 밤 9시55분)=청나라 사신이 올 날이 다가오자 조정과 숙종은 걱정이 앞선다.
김춘택은 자근아기의 도움으로 최무수리의 집을 찾게된다.
최무수리는 인현왕후 복위를 빌다가 궁녀들에게 발각되어 위기에 빠지지만 아버지 핑계로 위기를 모면한다.
사신들이 평양에 도착하고 동평군이 급파된다.
청나라 사신들은 조총 3000정을 요구하고 동평군에게 소식을 들은 숙종은 분노한다.
하지만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인현왕후 폐비를 문제삼을 것이 분명하기에 숙종은 곤란한 처지에 빠진다.
○...해뜨는 집 (TBC 14일 오후 8시50분)=미희는 도시락을 정성껏 싸서 태욱의 사무실로 가져간다.
부도 위기에 몰린 태욱은 임원들과 회의를 하느라 미희를 만나지 못한다.
퇴근한 태욱은 미희에게 시키지 않은 일을 왜 하느냐며 낮에 도시락을 가져온 것을 타박한다.
정훈과 함께 목욕탕에 간 대호는 이번 사법시험엔 합격할 거라며 걱정하지 말라고 위로한다.
다음날 아침 대호는 일어나자마자 신문을 펼쳐든다.
대호는 정훈의 사법고시 합격을 확인하고 정훈을 안으며 눈물을 흘린다.
준태는 재판을 통해 연우의 친권자로 결정된다.
○...남자의 향기 (MBC 14일 밤 9시55분)=군산에 있는 한 고등학교 정문에 혁수의 경찰대학 입학 축하 현수막이 걸려있다.
권투부 전용 체육관에서 혁수와 권투부 주장 상수가 권투 시합을 벌이고 혁수의 승리로 끝난다.
혁수와 은혜는 이웃 사촌이자 친구 사이다.
혁수와 은혜는 서로에 대한 순수한 사랑을 키워간다.
혁수의 아버지 득룡과 은혜의 어머니 혜란이 결혼하겠다고 함으로 혁수와 은혜는 충격을 받는다.
혁수가 경찰대학으로 떠난다는 소식을 접하고 장을 보던 은혜는 조덕재 일당에게 추행을 당하고 혁수가 사실을 알게 된다.
○...술의 나라 (TBC 14일 밤 9시55분)=도일은 아버지인 송회장의 생일을 맞아 많은 하객들이 모인 가운데 선희와의 결혼을 발표하고 송회장은 당황한다.
집으로 온 도일은 송회장에게 질타를 받게 되고 애령도 도일과 선희의 결혼을 만류한다.
충격을 받은 준은 선희를 찾아가지만 선희는 준에게 마음에도 없는 말로 준과의 이별을 선언한다.
준은 선희를 떠나기로 마음을 다지고 선희는 준을 보며 더욱 마음이 아파온다.
준의 전통주는 상철의 계략으로 주류 시장에서 다시 위기에 빠지게 된다.
준은 시장조사 중 도일의 양주가 편법을 사용한 것을 발견한다.
○...스승의 날 특별기획 사제동행 (KBS1 14일 밤 10시)=스승의 날을 맞아 2001년 '올해의 좋은 스승상' 을 받은 신영순 선생님(평촌 정보산업고등학교)을 모시고 제자들과 함께 추억의 교단으로 간다.
영어발음을 유난히 굴렸던 선생님의 별명은 도마뱀이었다.
선생님에게 가장 좋은 선물은 무엇인가? 선생님을 뵙기 위해 모인 30명의 제자들의 공통점은 가슴속에 있는 선생님의 존재이다.
어느새 내 키보다 더 커버린 제자들의 모습, 선생님에게 더 이상 좋은 선물은 없다.
29년동안 교단을 지켜온 신영순 선생님과 그 제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가르침과 스승의 의미를 되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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