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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문화센터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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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문화센터가 개관 이후 2년 남짓동안 200여회의 다양한 공연.전시 등으로 12만명이 넘는 관람객을 끌어들여 문화의 장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01년 6월 2천여평의 부지 위에 설립된 거창문화센터는 725석 규모의 공연장과 2개의 전시실, 야외공연장 등을 갖추고 있다.

개관 첫 해에는 우리춤의 맥을 찾아서(국립무용단), 겨레의 노래(국악관현악단), 맹진사댁 경사(국립극단), 삼성무용단 공연, 조영남 콘서트 등 75회의 공연.전시를 유치해 5만여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작년에는 어린이 난타, 이미자 콘서트, 서울팝오케스트라, 제주도립무용단, 김동문재즈밴드 콘서트, 공옥진 초청 국악공연 등 100회의 공연.전시를 유치하면서 7만명의 관람객이 찾아 전국 군단위에서 가장 활발한 문화예술 행사가 열리는 장으로 자리 매김했다.

또 여름.겨울 방학철에는 가족영화를 중심으로 영화상영 프로그램을 마련해 인기를 얻고 있다.

또 거창문화센터 홈페이지는 경남도내 문화예술단체 홈페이지 중 가장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거창문화센터 오필제(56) 소장은 "보다 다양하고 수준높은 공연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면지역 주민들을 위해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시내버스를 문화센터까지 연장 운행하는 방안 등이 마련돼야 하지만 예산 부족으로 아직 시행하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거창.조기원기자 cho1954@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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