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운전자적십자봉사회 회원 50명은 29일 하루 동안 개인택시 37대를 동원, 대한적십자 상주병원과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협조를 받아 장애인 70명을 초청해 점심대접을 하고 영덕해상공원을 함께 둘러보는 일일 관광 봉사활동도 펼쳤다.
이날 '장애인 봄나들이 행사'에는 세인들의 관심에서 벗어나 집안에서만 생활해온 장애인들이 봉사회원들의 부축을 받아가며 탁트인 넓은 바다를 보면서 마음껏 탄성을 자아냈다.
신정훈 상주시 모범운전자적십자봉사회장은 "장애인들이 즐거워하고 행복해 하는 모습에서 가슴 뿌듯한 기쁨을 느꼈다"며 "우리 회원들은 지속적으로 이들의 손발이 되어주겠다"고 약속했다.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학자 관장은 "행사를 주관한 모범운전자적십자봉사회와 적십자사 상주병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상주.박종국기자 jk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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