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순회하며 찬양을…'.
대구권사합창단(단장 장경옥)이 8일 재일 한국인교회 2곳에서 순회 찬양을 했다.
합창단은 이날 오전 11시 효고현 아마가사키시 무코가와교회와 고베시 고베동부교회에서 찬송가, 한국가곡 등 10여곡을 1시간 동안 불렀다.
합창단은 상임지휘자 임정상씨의 지휘로 '예수가 우리를 부르는 소리' '선구자' '오빠 생각' '그리운 금강산' '생명강가에서 찬양하리라' 등을 합창했다.
또 소프라노 이난숙씨가 '거룩한 성'을 독창했으며, 임성은(바이올린)과 하주희(클라리넷)씨가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을 연주했다.
단장 장경옥(동심교회 권사)씨는 "교회에 찾아온 재일교포들과 일본인들의 반응이 무척 뜨거웠다"고 전했다.
합창단은 6일 출국, 9일 귀국했다.
2000년 1월 대구시내 초교파 교회들의 권사들로 결성된 합창단은 지금까지 14차례의 찬양선교를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박병선기자 l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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