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시리즈 5탄인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블룸스베리 펴냄)이 오는 21일 미국과 영국 등 구미권에서 일제히 출간된다.
동시에 한국에서도 번역에 들어간다.
출간을 앞두고 전세계 출판가의 관심이 쏠린 가운데 미국 인터넷 서점 아마존의 예약판매분이 100만부, 초판 발행부수가 850만부에 달하는 등 세계 출판사상 전무후무한 기록이 세워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극도의 보안에도 불구, 최근 5탄의 초판 2권이 잉글랜드 동부의 한 공원 풀밭에서 버려진 채 발견된 것이 화제가 되는 등 전세계 어린이들을 사로잡아온 해리포터시리즈 5탄에 대단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5탄의 내용은 불문에 부쳐진 가운데 방대한 양이었던 4탄 '해리포터와 불의 잔'보다도 30% 가량 많은 분량으로 알려져 있다.
해리포터 시리즈는 우리나라에서 지금까지 600만여권이 팔려나갔다.
5탄은 총 5권 이상의 분량으로 나올 전망. 열풍이 이어질지 주목된다.
댓글 많은 뉴스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