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항 경실련 시장관사 폐지 청원

포항경실련(공동대표 박성대.장주)이 17일 포항시의회에 '포항시장 관사 폐지에 관한 청원서'를 포항시의회 최상석 의원 소개로 제출했다.

포항경실련은 청원서에서 "지난 4월 포항시장 관사를 폐지, 매각해 사회복지 예산으로 활용할 것을 제안한 바 있다"며 "이미 미폐지 시.군들도 관사 폐지를 발표하고 있음에도 포항시 반응은 너무나 미온적"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더 이상 관사폐지 의지가 없는 것으로 판단, 시민을 대표한 대의기관인 포항시의회에 청원함으로써 시장관사 폐지를 재촉구한다"고 밝혔다.

현 포항시장 관사인 북구 장성동 럭키아파트(49평)는 지난 93년 8월 당시 1억2천만원에 매입한 것이다.

포항.임성남기자 snl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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