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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장 부표 간첩선 오인 소동

○…3일 밤 울진군 원남면 오산리 앞바다에 간첩선으로 보이는 미확인 물체가 나타났다는 주민제보에 군·경이 긴급 출동하는 등 한 때 소동.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에서 낚시를 왔던 김모씨는 이날 오후 8시10분쯤 500여m 해상에서 불빛을 '깜박깜박'거리며 연안으로 접근하는 괴물체를 목격, 경찰에 신고한 것.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군·경은 열영상장비 등을 동원, 관측한 결과 인근 앞바다의 가두리 양식장 부표인 것으로 결론짓고 1시간여 만에 상황을 종료.

울진·황이주기자 ijhwang@imaeil.com

◈이혼에 카드빚…30대 목숨 끊어

○…이혼에다 카드빚까지 겹쳐 고민하던 30대가 비관 끝에 애절한 사연이 담긴 유서를 남기고 방안에서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동료 직원이 발견.

경찰에 따르면 3일 오후 5시15분쯤 혼자 셋방살이를 하던 강모(34·경주시 성건동)씨가 "이혼 후 살려고 노력했지만 카드 빚이 많아 세상이 싫어졌다"며 한많은 사연이 담긴 유서를 남긴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것.

경찰은 "강씨가 회사에 3일간 나오지 않자 동료 직원이 집으로 찾아갔다가 숨진 강씨를 발견했다"며 "강씨처럼 카드빚 때문에 자살하는 사건이 갈수록 늘고 있다"고 씁쓰레했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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