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녀 양궁이 최정상임을 재확인하며 2004년 아테네올림픽 메달 전망을 밝
게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은 제42회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당초 목표였던 전 종목
석권에는 다소 못 미쳤지만 4개의 금메달 중 남자 개인전에서 은메달에 그쳤을 뿐
여자 개인전과 남녀 단체전에서 모두 1위에 올랐고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추
가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특히 메달 획득 뿐만 아니라 기록면에서도 '세계 최강'의 칭호에 손색없
는 실력을 과시했다.
장용호(27.예천군청)는 개인전에서 아쉽게 메달을 따지는 못했지만 남자 예선라
운드 90m에서 337점을 기록해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남자팀도 단체전 예선에서 4천74점으로 세계기록을 작성한 것을 비롯해 남녀 모
두 이번 대회에서 12개의 대회신기록을 쏟아냈다.
여자는 윤미진(20), 이현정(20.이상 경희대), 박성현(20), 박미경(21.이상 전북
도청)이 고른 기량을 보여줬고 남자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처음 출전한 고교생 임동현
(17.충북체고)이 개인전 은메달과 단체전 금메달을 따내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
렸다. 스포츠.레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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