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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사 주지 지성스님, 한.몽 불교교류협 총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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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불교와의 교류는 양국간 민간교류 우호의 길을 트는 것이고 후세를 위해 민간우호 교류의 징검다리를 놓는 것입니다".

30일 오후4시 대구파크호텔에서 열린 한.몽골 불교교류협의회(가칭) 발기인 대회에서 초대 협의회 총재로 추대된 조계종 대구 동화사 주지 지성 스님은 "협의회 발족 첫 사업으로 우선 대구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참가하는 몽골 선수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성 스님은 오는 8월13일 동화사에서 열리는 협의회 창립총회 때 '몽골선수단 지원을 위한 기원법회'를 갖고 몽골 전시회와 풍물사진전 등을 함께 벌일 예정이라 말했다.

스님은 또 선수단 지원사업이 원만하게 치러진 뒤 9월쯤에는 바가반디 몽골 대통령이나 국무총리를 초청, 지역대학에서의 명예박사 학위수여식을 갖고 양국은 물론 대구와의 불교 및 민간차원의 교류활성화에 나설 생각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협의회측은 (사)한.몽골 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 15명으로 이뤄지는 몽골 공연단을 초청하는 문제도 엑스포조직위원회의 지원으로 해결, 엑스포공원내 몽골관 마련이 가능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이날 발기인 대회에는 지성 스님의 총재 추대와 함께 대구 능화사 주지 삼현 스님을 사무총장으로 추대했다.

정인열기자 oxe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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