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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나이드社 설립자 라엘 입국 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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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복제아기 탄생 논란을 촉발했던 인간복제 전문회사 '클로나이드

(CLONAID)'의 설립자이며 종교단체 '라엘리안 무브먼트'의 지도자인 라엘(Rael.

본명 클로드 보리옹.Claude Vorilhon.56)씨가 2일 방한하려다 입국이 거부됐다.

법무부 출입국관리소는 이날 오전 2시 17분께 캐나다 토론토발 대한항공 KE074

편으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라엘과 그의 부인 드 니베르빌 소피(De Niverville S

opie.27)씨의 입국을 불허했다고 밝혔다.

법무부 관계자는 "라엘이 한국을 방문해 벌일 인간복제 활동 등을 금지하기 위

해 보건복지부에서 입국금지 요청이 들어와 입국을 금지시켰다"고 말했다.

라엘씨는 한국정부의 입국거부 조치에 대해 "나는 인간복제사인 클로나이드와

상관없는 종교지도자"라며 "한국 정부와 보건복지부에 대해 고소하겠다"고 말했다

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그는 공항내 대한항공 비즈니스 라운지에서 기다리다 이날 곧바로 한국을 떠나

겠다는 본인의 희망에 따라 오전 11시20분 도쿄행 항공편으로 강제 출국됐다.

라엘씨는 당초 오는 4일 서울신라호텔에서 내외신 기자회견을 갖는 데 이어 7일

서울 스카라극장에서 인간복제에 관해 강연할 계획이었다.

그는 이어 아시아지역 라엘리안 무브먼트 회원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기도

용인에서 9-17일 아시아세미나를 개최한 뒤 18일 출국할 예정이었다.

프랑스 카레이서 출신인 라엘씨는 지난 73년 '신도 영혼도 없다'는 교리를 가진

종교단체 라엘리안 무브먼트를 창설했고, 97년에는 인간복제회사 클로나이드를 설립

했다.

국내 라엘리안 회원은 4천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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