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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공개, 대구 오페라 하우스 미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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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할 대구오페라하우스가 7일 개막공연 '목화'와 함께 역사적인 첫 발걸음을 내디딘다.

1997년 5월 건립계획이 발표된 이래 2000년 8월 착공, 만 3년만에 공개되는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대구시 북구 칠성동의 옛 제일모직부지에 지어졌다.

500억원의 공사비를 들여 지하 2층, 지상 4층(부지 2천620평, 건평 5천200평)의 규모이며 외부는 그랜드 피아노 모양, 내부 공연장은 말발굽 형태다.

좌석은 발코니의 가변석까지 포함해 모두 1천508석으로 대구문예회관 대극장, 시민회관 대강당보다 30~50% 큰 규모다.

지상1층은 무대와 객석, 로비, 카페, 분장실, 조정실 등이 위치해 있으며 2층은 객석홀, 판매시설, 사무실, 영사실, 3층은 객석홀, 연습실, 방송실, 4층은 객석홀, 음향기기실이며 지하1층은 분장실, 연습실, 관현악단실, 지하2층은 주차장, 기계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장기적으로 대구시는 오페라하우스 주변 3천여평을 매입, 대규모 지하 주차장시설을 건립하는 한편 지상에는 콘서트홀과 음악조각공원, 야외연회장 등을 조성해 대구문예회관과 함께 오페라하우스 일대를 대구음악의 양대축으로 키워나갈 방침을 세우고 있다.

정지화기자 jjhw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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