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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훈련장 철수 요구, 포항 송라면 주민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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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10시쯤 포항시 송라면 군휴양소 앞에서 송라면민 400명이 2군 해양훈련장 철수를 요구하며 3시간여 동안 집회를 벌였다.

송라2군훈련장 철수 및 반환요구 대책위원회 허복 위원장은 "천혜의 화진해수욕장 15만여평 중 67%를 군훈련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바람에 해수욕장이 주민들의 피해가 심각하다"면서 "30여년간 이곳이 한미합동훈련장으로 사용됐으나 보상도 전혀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포항·박진홍기자 pj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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