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Viva! 대구-농구 마니아 자원봉사 노지현양

농구 마니아 노지현(22·경희대 스포츠의학과 4년·사진)양은 대구유니버시아드대회 농구 경기를 보기 위해 서울에서 내려와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언론지원 자원봉사자로 일하고 있다.

평소 농구를 좋아해 경기가 있을때마다 쫓아다니는 그녀는 농구잡지에서 인턴기자 생활을 했는가 하면 남자 친구들과 함께 직접 농구코트에서 뛰기도 한다.

자원봉사는 처음이지만 농구와 관련된 일을 하다보니 경북대 근처 고시원에서 4명의 동료들과 같이 지내도 즐겁기만 하다.

자신의 모교인 경희대 농구팀을 좋아한다는 그녀는 "이제 동료들과 많이 친해졌지만 대구 사투리는 아직도 어색하고 신기하다"며 "대구체육관에서 한국팀 경기가 없어 아쉽긴 해도 자원봉사자 일을 즐겁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문호기자 news119@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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