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2일 최낙정 해양수산부 장관을 전격 경질했다.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노 대통령은 고건 총리의 해임건의를 받아 최 장관을 경질하고 후임 인선작업에 착수했다"며 "후임자가 정해질 때까지 김영남 차관이 업무를 대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윤 대변인은 "고 총리가 이날 오전 열린 국무회의 직후 노 대통령을 만나 해임건의를 하자 노 대통령이 이를 수용하고 정찬용 인사보좌관에게 후임인선작업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최 전 장관은 해양부차관에서 장관으로 임명된 지 14일 만에 경질돼 참여정부 출범 이후 최단명 장관으로 기록됐다.
그는 노 대통령의 태풍중 오페라 관람을 옹호하는 발언으로 논란을 불러일으킨 데 이어 지난 1일에는 교원대에서 교사들을 비하하는 발언을 해 교원단체들의 강한 반발을 받는 등 물의를 일으켰다.
서명수기자 diderot@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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