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문경 금융기관 '안전불감' 심각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최근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지만 문경지역 금융기관들이 청원경찰 없이 현금수송을 하는가 하면 고장난 폐쇄회로를 그대로 방치하는 등 이들 기관의 안전불감증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문경경찰에 따르면 금융기관의 방범시설 중 범죄예방에 필수적인 폐쇄회로(CCTV)를 설치한 곳은 전체 금융기관 60개소 중 59개소에 달한다.

그러나 일부 금융기관은 구형의 아나로그 방식 폐쇄회로 TV를 갖추고 있어 화질이 나빠 범죄가 발생해도 기초자료활용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화질이 더 나은 디지털 방식의 폐쇄회로 TV를 설치한 일부 금융기관의 경우도 고장으로 녹화가 안되는 등 무용지물로 변한 곳도 있다.

또 IMF체제 이후 인건비 절감을 이유로 청원경찰의 채용을 기피, 이들을 배치한 금융기관은 4개소에 불과했다.

때문에 기본적인 안전수칙마저도 무시, 거의 맨손으로 거액의 돈을 운반하는 등 방범활동이 허술하기 짝이 없었다.

경찰관계자는 이들 기관 종사자의 무사안일은 더 큰 화를 부를 수 있다며 시설점검 등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가질 것과 현금수송, 자체 방범 등을 위해 청원경찰 배치가 시급한 상태라고 말했다.

문경.박동식기자 parkds@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정부와 여권의 검찰개혁 추진을 강하게 비판하며, 검찰 기능 축소와 보완수사권 박탈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북한은 일본...
포스코이앤씨는 최근 공사 현장에서 잇따른 사망 사고로 인해 정부의 강도 높은 압수수색과 감독 조치를 받게 되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으며, 고...
정교유착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신천지 전직 간부들에 대해 당원 가입 강요 사건과 관련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며, 이들은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