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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경주 엑스포-몽골 찾아가 공연단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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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몽 문화교류진흥원

○…'몽골은 한민족의 원류, 그들과 함께 합니다'. 엑스포에 참가한 몽골 공연단의 항공비와 경비 일체를 부담해 온 단체가 있어 화제. 한.몽문화교류진흥원장 박상훈(44)씨는 몽골공연단이 해외에 가려면 초청국에서 보증을 서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몽골 정부를 직접 찾아가 허가를 받아내 무산될 위기에 처한 엑스포 공연을 성사시켰다는것. 지난 3월 회원 100명으로 설립된 사단법인 한.몽문화교류진흥원은 지난 6월 몽골정부와 공동주관으로 울란바토르에서 '몽골우정국제마라톤대회'를 개최했다.

MBC 라디오 '여성시대' 방송

○…MBC-표준FM의 대표격 프로그램인 '전유성.양희은의 여성시대'가 6일 오전 9시10분부터 11시까지 엑스포장에서 행사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생생한 목소리와 주변 이야기들이 전국 시청자들에게 전했다.

유흥렬 경주세계엑스포조직위 사무총장은 "엑스포를 만들어 가는 사람들의 모습과 주변 이야기를 라디오를 통해 들려줘 엑스포의 정서와 이미지를 한층 높이게 돼다"고 말했다.

재외 청년 과학자 방문

○…전형적인 가을 날씨를 보였던 5일 전국에서 몰려든 가족단위 관람객과 외국인 관람객들은 깊어가는 천년고도의 가을을 만끽.

오전에는 유네스코 인천지부 60명, 영천시 지체장애인협회 70명을 비롯 많은 단체관람객들이 엑스포 행사장을 가득메웠는데 주제영상, 공연, 농경문화원, 저자거리 등을 차례로 감상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후에는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러시아 등 9개국에 거주하는 35세 이하의 재외거주 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로서 IT관련 석.박사학위를 취득한 청년 과학자들이 엑스포장을 방문해 눈길을 끌기도.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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