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밤 9시30분쯤 대구 중구 대신동 큰장네거리 서문시장쪽 인도에 설치된 300KV 지중선로 변압기에서 불이 나 소방차 16대와 소방관 40명이 출동, 7분만에 진화됐다.
대구 중부소방서는 이번 화재로 변압기 외부장치 일부와 절연유 등이 인근 도로에 서 있던 택시의 지붕과 앞차창 등에 튀어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변압기 내부 이상과열로 인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밝히기 위해 조사중이다.
문현구기자 brand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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