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공장 부지난을 해소하기 위해 그린벨트내 산업용지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동구 각산동, 율하동, 북구 연경동 등 3개 지역에 10만평 이하의 소규모 도시형 첨단산업단지 개발을 검토하고 있다.
이를 위해 내년 중 1억원을 들여 타당성조사 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산업용지가 풍부할 경우 그린벨트를 개발할 필요가 없지만 부지난을 해소하고 첨단기업 유치를 위해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그린벨트의 경우 해제가 쉽지않고 환경, 교통, 재해 등 관련 각종 평가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단지조성을 추진하더라도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민병곤기자minbg@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