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청원경찰 경쟁률 36대1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5명을 선발하는 청원경찰직에 무려 180여명이 몰려 극심한 취업난을 그대로 반영했다.

최근 포항해양수산청의 청원경찰직 접수 마감 결과 3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자 관계자들이 깜짝 놀랐다.

특히 연령제한을 18세 이상, 50세 미만으로 비교적 넓게 두었는데도 지원자 중 60% 이상은 20, 30대였다.

학력도 전문대와 4년제대학 중퇴자가 대부분이었으며, 4년제 대졸자도 10여명이나 포함돼 젊은층의 심각한 취업난을 반영했다.

포항해양수산청 청원경찰은 준공무원 신분으로 공무원연금을 받을 수 있으며 6급 이하 일반공무원의 정년이 57세인데 반해 이들의 정년은 59세로 확실한 신분보장도 받을 수 있다.

또 고교까지 자녀학자금이 지원되는 데다 연봉도 2천500여만원 가량 돼 일반직의 7급 8호봉과 비슷한 수준. 8시간 교대근무로 항만경비나 청사와 등대박물관 안내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포항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청원경찰직에 예상 외로 엄청난 인원이 몰려와 깜짝 놀랐다"며 "좋은 재원을 골라 쓸 수 있어 좋지만 한편으론 취업난의 한 단면을 보는 것 같아 씁쓸하다"고 말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전한길 씨의 유튜브 채널에서 방영된 비자금 조성 의혹에 대해 '한심하고 악질적'이라고 비판하며 수사기관의 조치를 촉구했다. ...
포스코와 현대제철 노동조합이 사상 처음으로 공동으로 철강산업의 위기를 '국가산업안보 비상사태'로 규정하고 정부의 긴급 대책 마련을 촉구한 가...
정치 유튜버 성제준 씨가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된 가운데, 그는 평소 음주운전을 비판하던 인물로 알려져 있다. 19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카타르의 액화천연가스(LNG) 시설을 공격할 경우 전례 없는 대규모 폭격을 예고하며, 이란의 사우스파르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