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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아헨 어린이합창단 대구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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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대구 학생문화센터

빈소년합창단과 파리나무십자가소년합창단과 함께 유럽을 대표하는 어린이합창단으로 꼽히는 '독일 아헨 어린이합창단'〈사진〉의 대구 공연이 23일 오후 7시30분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아헨 어린이합창단은 1천2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소년합창단으로서 600년에 걸쳐 행해졌던 로마제국의 황제 대관식 때 축하 성가를 연주한 것으로 유명하다.

10~14세 소년 단원을 주축으로 하고 있는 아헨 어린이합창단은 프랑스, 러시아, 오스트리아 등 세계 30여개국에서 순회 연주를 하면서 낭랑하고 청아한 화음을 선사하고 있다.

대구공연에서는 하이든의 '천지창조', 바르톨리의 '밝은 햇빛', 헨델의 '할렐루야' 한국곡 '마법의 성'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독일 아헨 대성당의 베르트홀드 보체트씨가 지휘를 맡았으며, 경북챔버 콰이어(지휘 김돈)와 장동초등학교 합창단(지휘 이주연)이 특별 출연한다.

R석 4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053)550-7142.

김해용기자 kimh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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