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속예술축제서
제44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경남도 대표로 참가한 거창향토민속민요보존회(회장 백신종)의 '거창 일소리'가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 지도위원인 박종섭(61)씨도 개인상인 지도상을 수상했다.
지난 15일부터 3일간 강원도 동해시에서 열린 이번 민속예술축제는 우리 고유의 전통 민속예술 발굴과 전승보존을 위해 전국 각 도에서 도를 대표한 20여개팀 1천여명이 참가했는데 거창의 일소리가 최우수로 선정돼 시상금 1천만원을 받은 것.
거창 일소리는 지난 95년 지도위원인 박씨가 거창에서 구전되는 농요들을 재현한 것으로 지난해는 경남도 민속예술 경연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받았다.
백신종(52) 회장은 "탄탄한 짜임과 정확한 고증을 거쳐 사실대로 표현해낸 것이 높이 평가된 것 같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거창.조기원기자 cho1954@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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