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원전 5호기가 상업운전에 필요한 운영허가를 정부로부터 획득했다.
이에 따라 한국수력원자력(주)측은 오는 31일 원자로에 최초로 연료를 장전할 계획이며, 단계별 출력 시험 등 시운전 과정을 거쳐 내년 5월부터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수원 울진원자력본부(본부장 홍장희)는 지난 1999년 5월 건설허가를 얻은 울진원전 5호기에 대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안정성 심사 및 원자력안전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20일 과학기술부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운영허가를 최종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운영허가는 정부로부터 원전 시설 자체의 최종 설계에 대한 안전성을 확인받은 것이며, 각종 운전 지침 및 방사선 비상계획 등 발전소 운영에 따른 제반안전 대책이 확립됐을 때 발급받는 것이다.
울진.황이주기자 ijhw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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