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국내 기업체들의 중국 진출이 잇따르는 가운데 중국 공기업이 울산에 현지공장을 설립하는 등 투자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중국 흑룡강성 대경유전위태문창(大慶油田威泰門窓) 유한공사 관계자들은 최근 울주군 삼남면 교동리 일대 1천500평에 창호자동용접 및 유리 반자동 생산기 등 연간 5만t 생산규모의 공장설립을 위해 울산시를 방문했다.
이 회사 류군(劉君) 사장은 현지를 둘러보고 울산시를 상대로 제반 행정절차와 지원여부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울산현지공장이 설립되면 한화석유화학과 LG로부터 연간 3만t의 연료를 공급받아 중국에서 반제품 상태로 국내로 반입, 완성품으로 생산 공급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PVC창문틀을 생산하는 이 회사는 동종업체에서 50대 기업에 속하고 연간 42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잠재력이 있는 회사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대해 울산시 투자유치단 관계자는 "이 회사는 규모가 작기 때문에 행정 차원에서 세제 혜택 등 인센티브는 없고 관련 기업에 대한 안내 등 기본적인 행정지원만 한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중국 공기업의 투자가 이뤄지면 설비투자 100만 달러를 비롯 연간 원료수출 640억원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윤종현기자 yjh0931@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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