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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바이오산업 메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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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지역에 바이오(BIO) 벤처기업 기술지원 센터 건립과 수십만평의 바이오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잇따라 발표되면서 안동이 생물건강산업(BT)의 중심지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경북도와 안동시는 안동시 송천동에 생물건강산업사업화지원센터를 건립해 바이오 벤처기업들의 기술력 향상과 사업지원에 나서기로 하고 오는 24일 사업설명회와 함께 기공식을 가졌다.

또 안동시는 지난 14일 경북개발공사 이사회 신규사업 선정에 따라 안동시 풍산읍 매곡.괴정리 일대 30만평에 '경북바이오산업단지'를 조성키로 하고 다음달 중으로 산업단지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벌써부터 바이오산업 관계자들은 안동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으며 상당수의 업체들이 경북바이오산업단지로 이전할 것으로 안동시 수요조사 결과 나타나고 있다.

특히 경북 생물건강산업은 앞으로 환경친화적 첨단 생물산업 기반구축과 집적화로 북부권의 산업구조를 개편할 것으로 보인다.

또 산.학.연.관 네트웍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할 것으로 기대돼 더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4일 기공된 경북생물건강산업 사업화지원센터는 오는 2006년까지 총 229억원을 들여 1만여평의 부지에 지상3층, 지하1층 규모로 건축된다.

이곳에는 기술실용화시설과 벤처기업지원시설, 생물종합정보시설, 기업교육시설, 연구개발시설, 창업보육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안동시가 20일 발표한 경북생물건강산업단지 조성 계획에 따르면 총사업비 850억여원을 투입해 내년 상반기 중으로 산업단지 지정 승인을 얻어 2005년부터 본격 개발에 들어간다.

바이오벤처집적지 15만평, 지방산업단지 15만평으로 조성해 농업.식품.화학 등 바이오산업과 환경.문화산업, 저공해 일반제조업종을 유치하게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 사업이 마무리 될 경우 신규공업용지의 안정적 공급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지역의 풍부한 생물자원을 활용해 생물건강산업을 우리시의 핵심전략 사업으로 육성.발전시켜 나간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했다.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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