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경찰서는 28일 임대 보증금과 월세를 달라고 독촉하는 데 앙심을 품고 건물주인 사무실을 찾아가 불을 지른 혐의로 변모(33.경산시 진량읍)씨를 긴급체포했다.
변씨는 지난 26일 오후 6시쯤 건물주인 최모(52)씨가 "임대 보증금과 월세를 빨리 달라"고 독촉하는 데 앙심을 품고 사무실로 찾아가 준비한 신나 한 통을 난로에 끼얹어 불을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화재로 5평 정도의 사무실을 모두 태우고 집주인은 전치 4주의 상처를 입었다.
경산.김진만기자 factk@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