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같은 '문화엑스포'가 2005년 남미의 우루과이에서 개최된다.
경북도는 우루과이가 2005년 문화엑스포 개최를 희망하면서 로고와 상표사용에 대한 허가를 요청해왔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한국이 세계문화엑스포의 종주국임을 법적으로 인정하고 개최허락을 신청한 첫 사례다.
도는 이에 따라 구체적 실무팀을 구성, 우루과이의 문화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사전준비와 행사 기획, 노하우 등을 전수하게 된다
문화엑스포(Culture Expo) 상표와 로고는 경북도가 미국특허청에 등록함으로써 배타적 권리를 인정받고 있어 세계 각국에서 이를 개최하려면 경북도의 사전 허락을 받아야한다.
박운석기자 stoneax@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