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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서방 서장도씨 '대구수목원' 옥외광고물대전 대상

'2003 대한민국 옥외광고물대전' 대상(대통령상)에 (주)서방 서장도 대표가 출품한 '대구수목원'이 차지했다.

우수상인 행정자치부 장관상엔 금강엘이디 신철범 대표의 '대구덕산빌딩', 사인겔러리 이철호 대표의 '수목원', 애플사인 김학민씨의 '퍼니처 N', 애플사인 손석용씨의 '쓰리에프호텔', 대구가톨릭대학교 이재경씨 외 2명이 출품한 '카이코라', 대구산업정보대학 최기병씨의 '국제외국어대학' 등 6점이 결정됐다.

또한 금상엔 대구가톨릭대학교 장기창씨 외 2명이 출품한 '여행자를 위한 카페', 은상엔 대산기획 장일환씨의 '서문시장', 대구가톨릭대학교 장기창 외 2명의 '꽃내들음', 장려상엔 광고플랜 한경목씨의 '강산면옥'이 채택됐다.

총 22회 개최된 대한민국 옥외광고물대전에서 대구지역 출품자가 대상을 차지한 것은 7번째이다.

올해 대구서 출품한 17개 작품 가운데 11개 작품이 입상, 전국 입상작 41점의 27%를 차지, 지역 광고물 창의성의 우수성이 입증된 셈이다.

민병곤기자 min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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